

다가와도 괜찮은데.
……아니면 내가 갈까?
다가와도 괜찮은데.
……아니면 내가 갈까?


겉모습에 묻힌 다정함
NISHIHARA
KOW
佐能
隆登
HP
STR
LUX
DF
SKI
NISHIHARA KOW
남색 머리칼, 자안
허여멀건 피부, 동그란 안경
3
6
2
1
3

니시하라 코우
NISHIHARA K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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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原 洸
MALE ㅣ 12 ㅣ 151cmㅣ 42kg

성격
[차분한|감정표현이 적은|사교성 없는]
니시하라 코우는 늘 조용하다. 주변 아이들과 활기차게 떠드는 모습보다는 조용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이 빈번하게 보였고 이는 곧 그의 성격으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어렸을 적부터 이렇게 잡힌 성격 탓에 니플하이 아카데미에 도착해서도 초반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여 울상이었던 적도 있다. 애초에 사교성이 없다시피 하였으며, 누군가가 말을 걸어와도 조금씩 늦게 반응하거나 어색하게 대응하는 등 대화를 이어나가기에는 많이 힘든 태도를 보이는 날이 잦아 주변에 친구도 그리 많지는 않아 단체 생활을 조금 곤란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과 같이 대화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고, 자신의 이러한 성격을 개선하기 위해 나름대로 형식적인 주제로라도 말을 걸 때가 있다. 그러나 표정관리가 역으로 너무 잘 되어 늘 딱딱하게 굳어있는 표정과 지나치게 차분한 말투 탓에 쉽사리 오해를 사기 마련이라 퍽 곤란한 듯하다. 그는 사람을 대하는 것에 너무나도 서투른 이다.
[늘 성실한|일관성 있는|쉽사리 바뀌지 못하는]
자신이 할 일은 항상 먼저 끝낸다. 니시하라 코우는 퍽 성실한 이다. 제가 해야 할 것들을 전부 정해놓은 뒤에 그것을 하나하나 완료하며 체크하는 것 자체가 버릇인지라 그에게 메모는 곧 습관과 같았다. 설령 할 것이 쌓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결코 미루지는 않았다. 미루는 건 곧 미래의 자신이 힘든 것이고, 그 힘듦에 또다시 할 일을 미루게 된다면 독이 되는 게 계속 반복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실천하는 행동이다. 그는 꽤 꾸준한 면이 있었다. 그리 사람들 눈에 띄지는 않더라도 묵묵히 자신이 있는 곳에 서 있는다. 그에게는 스포트라이트보다는 안정적인 면이 더 우선시 됐다. 아직 한참 어리고, 그러므로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것이 당연할 지라도 그에게는 그것이 유독 강하게 적용됐다. 묘하게 경계를 하고 소극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 성격을 고치려 계획도 짜보고 도전도 하지만…… 본디 짜여진 성격이 쉬이 변하지는 않는 것인지 모습이 한결같았다. 그 이유는 아마 니시하라 코우의 지나친 경계 탓일지도 몰랐다.
[경청능력이 뛰어난|옅게 깔린 다정함]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시하라 코우는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었다. 자신이 먼저 말을 꺼내는 것에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듣는 것은 자신 있었다. 부러 상대방의 대화에 조금이라도 더 깊게 경청하고 머릿속으로 간단히 정리한 뒤 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하는 것이 그의 기본적인 대화 패턴이었다. 그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꽤 뛰어났다. 슬펐던 일이나, 화가났던 일, 혹은 즐거웠던 일, 자랑하고 싶은 일들을 전부 듣고 꾸준히 반응까지 해주는 것에 지칠 법도 했지만 구태여 그런 것에는 신경을 그리 크게 두지 않았다. 그에게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다정함이 번져 있었다. 아직은 많이 서투르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다 도출해낸 답이 바로 경청이었던 것이다. 그에게 경청이란 상대에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현재로써의 유일한 수단과도 같았다. 시선을 마주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가 필요할 때에는 진심을 담아 – 으레 그랬듯 딱딱한 표정이었지만 –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도움이 될 법한 말들을 짤막하게라도 늘여놓는 행동은 제법 괜찮은 장점에도 속했다.

기타사항
1-0. 西原 洸
1-1. 애칭은 딱히 없지만 성으로 불리든 이름으로 불리든 개의치 않아한다.
1-2. 주로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은 성으로 통일시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이름으로 부를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1-3. 6월 21일 생으로 별자리는 쌍둥이자리.
1-4. 탄생화는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꽃말은 자유스러운 마음.
1-5. 탄생석은 진주로 뜻은 순결과 건강.
2-0. 더 깊게 들어가자면…
2-1. 달달한 간식을 좋아하는 어린애 입맛. 그렇지만 쓴 것을 받았을 때 거절하기 애매하면 꾸역꾸역 먹는다.
2-2. 폭신폭신한 것도 선호한다. 딱딱한 의자에 앉는 것보다 폭신한 의자에 앉는 게 더 편하기 때문. 간단한 것을 생각할 때에는 제법 단순하다.
2-3. 싫어하는 건 그닥 없다.
2-4. 몸 자체가 튼튼한 편이고, 잔병치레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더위나 추위도 잘 타지 않아 사복을 입을 때는 꽤나 다양히 골라 즐겨 입는다.
2-5. 취미는 책 읽기나 제 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적응하기. 탐구력이 꽤 겉으로 짙게 드러난다.
3-0. 가족
3-1. 직장인 부모님 두 분과 아래의 여동생 하나.
3-2. 집안에 있는 자금도 적당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잘 사는 집은 아니다. 그냥 딱 평균이라고 볼 수 있다.
3-3. 집안 분위기는 나름대로 화목한 편이다. 돈보다는 건강을 우선시하는 가정이라 가족 모두가 튼튼하다.
3-4. 비능력자는 집안 내에 존재하지 않지만…… 가족들 모두 능력을 밥먹듯 사용하는 건 아닌지라 능력에 대한 언급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다.
3-5. 현재까지는 가족 구성원 전부의 능력이 다르다.
4-0. 퍼스트 라이트?
4-1. 다섯 살이 되어 오 월을 맞이했을 때 펼쳐진 유성우와도 같은……
4-2. 유성우와 흡사한 그것은 아마 보석, 보석이었지. 제 눈동자를 환한 빛으로 메우던 보석들.
4-3. 제법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더랬다. 하지만 사실상 처음으로 그리 환한 것들을 직접 마주했었던 것이니 퍽 당연했다.

능력
복제|Copy
비춰지는 모든 것들을 이용한 복제가 가능하다.
1. 물 웅덩이, 거울, 유리 등 물건의 형태나 타인의 능력 자체에 형태가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시 그것이 비춰지는 모든 것들을 복제할 수 있다. 복제된 것은 본래 크기가 어떠하든 사용자가 이용했던 무언가를 비출 수 있는 것의 1/3 무게로 적용되며, 이것이 강한 압력을 받는 등 힘을 받을 시에는 거울, 유리 같은 것으로 비췄을 때는 복제된 것이 깨지며 수면에 비췄던 것은 물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등으로 사라지게 된다.
2. 무언가 비춰줄만한 것이 없으면 능력 자체가 사용 불가능하며 무거운 것을 복제할 시에는 상당한 근력을 요구한다. 또한 전기같은 것은 복제를 할 때에 반사되는 위치 등을 고려하며 능력을 사용해야 하여 공간인지능력도 많이 요구하는 능력이다.
3. 본디 능력 자체의 설명은 1, 2와 같지만 현재는 크기가 작은 것만 복제가 가능하고 무게가 2/3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큰 무리가 올 수 있어 최대한 작은 물건들만을 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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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arent Shield|투명 쉴드
복제한 것이 깨지거나 흩어지지 않게, 조금 더 강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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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B717B5)빛의 다이아몬드 보석이다. 크기는 엄지손가락 절반만하여 오른쪽 손목에 팔찌로 단단히 매듭지어 묶고 다닌다. 평소에는 가려져 있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