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 비웃는 웃음인데?
널 비웃는 웃음인데?


고독한 장미 한 송이
KATOU TSUTSUMI
加藤
堤
KATOU TSUTSUMI
고양이상, 진한 핑크색눈,마른 체형, 일그러진 웃음



카토 츠츠미
KATOU TSUTSUMI
加藤 堤
FEMALE ㅣ 19 ㅣ 168cmㅣ 52kg
BLACK

성격
[불신하는]
아이에게서는 더 이상 어릴적의 반짝이는 순수함을 찾을 수 없게 되었고, 더 이상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쌓아왔던 신뢰는 한 순간에 무너졌고, 그저 언젠가 배신하거나 자신을 이용하는 것 아닌지 조바심 내고 있다. 겉으로 대놓고 못 믿는 티를 내는 건 아니지만, 속으로는 반 쯤 흘려듣고 있다. 남을 불신하는 만큼 약속이라던지, 꼭 지키겠다는 말은 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편.
[경계선이 확실한]
'세상은 결국 나 혼자'. 이 말은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올라오면서 아이의 좌우명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다른 이에게 친밀함을 느끼지 않으려 하고 자신이 정한 선 안으로 들여보내 주려 하지 않는다. 아예 상대를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굳이 하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비슷한 주제가 나올 때는 대화를 멈추거나 다른 이야기로 유도하는 등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 남이 곤란한 처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도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
[직설적인]
소심한 과거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감정, 또 남에 대해 직설적이게 되었다. 자신이 원치 않은 일이면 즉각 거절하거나, 기분이 나쁘면 기분이 나쁘다고 바로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겠다는 이유도 있지만, 자존감이나 자신감 자체가 많이 높아진 덕분도 있다. 남에 대해 평가할 때도 꽤 직설적으로 말하는데 분쟁은 피곤해 하는 편이기 때문에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기분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만 말한다.

기타사항
-A형, 8월 15일 生.
탄생화는 해바라기. 꽃말은 광휘.
-가족관계는 자신 혼자. 그 누구도 그녀의 가족이 될 순 없다.
-18살 때, 키쿠야마가에서 나왔다. 키쿠야마라는 성을 버리고 원래 자신의 성이었던 카토 성을 사용한다. 자신을 '키쿠야마'라고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키쿠야마가에 관련된 이야기, 사람들 모두 증오한다. 대대로 키쿠야마가의 자랑이었던 자신의 능력, '블루밍'도 탐탁치 않게 여긴다. 키쿠야마가가 강조했던 생명, 창조와는 다른 방향으로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오직 날카로운 가시로 다른 사람을 위협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용도로.
-중등부 때부터 3년간 쭉 머리를 길러왔다. 지금은 허벅지 중간 정도 오며 위쪽보다는 끝부분이 더 곱슬거리는 장발이다. 장발 머리가 꽤 마음에 드는지 자를 생각이 없어 보인다. 본인을 기준으로 왼쪽 귀에 피어싱을 잔뜩 했다. 능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껴야하는 보석구 악세서리(에메랄드빛 피어싱)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다른 곳도 피어싱을 끼고 다니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시선 분산용이라고 해야할까.
-늘 웃음을 띄고 있는 얼굴이긴 하나, 중등부 때 순수하고 밝았던 웃음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고 어딘가 일그러진 웃음처럼 보인다. 헤죽거리는 듯한 미소는 계속 보고 있으면 어쩐지 기분이 나빠질 정도. 습관적으로 웃고 있는 것 같지만 딱히 고칠 마음은 없는 듯 하다.
-취미도, 특기도 없어졌다. 아니, 모든 것에 흥미가 없어졌다는 쪽에 가까울 것이다. 어렸을 때 부터 취미였던 꽃으로 압화 책갈피나 화관같은 것을 만드는 취미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주고 싶은 사람도, 자신 스스로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기 때문이다.

능력
블루밍/Blooming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메마른 땅에서도 꽃이나 식물을 자라게 할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손이 닿는 가까운 곳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도 식물을 자라게 할 수 있다. 단, 자신을 기준으로 반경 7m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주로 다른 사람을 속박시켜 이동에 제약을 걸거나, 자라난 식물의 덩굴로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등 함정의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능력이 강해지면서 꽃이나 덩굴 뿐 아니라 나무같은 것도 자라게 할 수 있다.
다만, 자신의 기력을 깎아 식물을 자라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식물을 더 많이, 빠르게 자라게 할 수록 쉽게 지친다.
하루에 30개 이상 피워내면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이며, 50개 이상 무리해 피워낼 경우에는 하루종일 잠만 자야할 정도로 기력을 소비한다.
-
[리아나(liana)]
원하는 지점에 식물이나 꽃을 키워 덩굴로 상대방의 발을 묶어 놓는다.
평범한 식물과 달리 어지간한 힘으로는 금방 끊어내지 못하며 이동에 제약이 걸린다.
[로즈 그레이브(Rose Grave)]
날카로운 가시가 잔뜩 돋친 장미 덩굴로 원하는 대상의 주변을 둥그렇게 감싸 이동, 공격에 제약을 건다.
둥그렇게 감싼 모양이 마치 무덤의 모양과 흡싸해서 장미 무덤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다.
-
보석구는 왼쪽 귀에 착용한 에메랄드빛(#4bd472) 피어싱형 귀걸이다.

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