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1)가족

2)꽃

3)독일 동화

4)달달한 간식

5)친구들

6)모든 존재들

 

:[Hate]

1)쓴 것

2)맛없는 모든 음식

3)징그러운 것

4)무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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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혈액형-O

 

1.생일과 관련된- 9월 29일

 

• a-1.탄생화: 사과 / 명성,유혹

• a-2.탄생석: 임페리얼 토파즈 / 상징 : 탁월한 힘

• a-3.탄생목: 개암나무 / 비범

• a-4.별자리: 천칭자리

 

2.가족관계- 할머니,아버지,어머니

 

3.취미/특기-동화책 읽기,티파티 열기 / 발레

• 하나비의 발레실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었다.가장 눈에 띤다고 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무용가.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두 번 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말이 나돌정도였으니 말이다.그만큼 아이에겐 집과 무대 위가 가장 편하다.우아한 곡선과 가벼운 몸짓,부드러우면서도 상냥한 발레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아무래도 과거 유명한 발레리나였던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기라도 한 모양일까?이 말은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말이었다.

 

4.말투 및 호칭

자신 > 나

상대방 > 성

모두 > 너, 당신

자신의 소중한,또는? > 이름,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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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존대를 사용한다.'~랍니다.','~요.'같은 말투를 기본으로 쓴다.부드러운 언행과 몽실몽실한 목소리.

 

5.취향

• 레이스,프릴,앙증맞은 장식들,만지면 폭식하고 내려앉는 것,부드럽고 귀여운 것들.피부에 닿는 것은 보드라운 실크로. 색이 풍부한 짙은 보석 보다는 맑고 투명한 다이아몬드를.색은 밝고 산뜻하게.레이스는 꽃자수가 들어가 촘촘한 것으로.따듯하거나 추운 것 보다는 적당히 미지근한 온도를 선호했고,한색과 난색 중에서 난색을 더욱 좋아했다.계절은 여름 또는 봄.

 

6.세키가라하 가

-세키가하라 가.거대한 브랜드 회사를 대대로 운영하여 막대한 부를 거느린 곳으로 조예가 깊다.주로 의류,미용 용품을 판매하며 브랜드 명은 'KIGA'다.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은 늘 일본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도 인기가 많다.현재 국내엔 수십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현 회장인 하나비의 외할머니인 세키가하라 마리가 맡고 있다.

 

-하나비는 곱게 길러진 세키가하라의 아가씨였다.5인의 능력을 이어받은 직계이기에,가문 내에서는 세키가하라의 '평화의 상징'이라 통칭하고 있다.그만큼 모두에게 애정을 듬뿍 받고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만큼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의외로 하나비 가족이 지내는 곳은 작고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다.하나비와 부모님만 살고있는 이 집은 중앙에 작은 유리 온실이 있는 형태이다.흰색의 두꺼운 나무벽과, 삐죽 높게 솟아오른 따스한 갈색의 지붕의 조합은 꼭 동화 속 집과도 같았다.아담한 창문 앞에는 페리가 동생과 같이 심은 여러 색의 꽃들이 핀 작은 화단이 걸려 있다.또한,적당한 높이의 흰색 나무 울타리가 집 주변을 네모난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한적한 시골의 풍경과 어우러져 꽃과 풀내음이 가득한,그들만을 위한 따스한 보금자리이다.

 

 

7.식이생활

• 소식가.하나비는 소식가이다.적당히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먹는 편.애초에 식욕이 그리 있는 편이 아니기에 적당히 살고 있는 듯 하다. 대신 군것질 자체를 잘 하는 편이기에 아이의 주위에 가면 먹을 것이 많다.없는 날에도 사과를 들고 다닐테니 널 본다면 반 쪽을 나누어 줄 지도 모른다.

 

• 쓴 것.아이가 유일하게 기피하는 음식.조금이라도 쓴 것은 먹지 않는다.쓴 향이 들어간 모든 음식은 입에 대는 일이 없다.가끔씩 부모님과 함께하는 티타임에서 어른스러운 척을 한다고 마시는 커피에는 몰래 설탕을 가득 넣을 정도니까.그러니 쓴 것을 선물해주면 많이 슬퍼할 것 같다.

 

 

8.동화

하나비는 동화에 대한 모든 것을 사랑했다.넓게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작게는 유아가 넘기며 놀 법한 그림책까지도.그런 아이 답게 하나비의 옛 방에는 동화과 관련된 장식 및 책들이 가득 있다고 한다.예를 들어 침대 맡에 놓여진 잠자는 공주의 오르골이라던가,한쪽 벽에 가득 찬 여러 동화 속 주인공을 그린 모습이라던가 말이다.어째서 이토록 좋아하는지 까닭을 물으면 항상"행복한 결말로 끝나니까요."라며 배시시 웃을 뿐이었다.

 

 

9.꿈

하나비에게 있어서 꿈이란 떼어놓을 수 없는 단어였다.꿈이 있기에 아이가 있고,아이가 있기에 망상이 있다는 게 본인의 생각.이것이 그저 좋아하기 때문인지 또 다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인지에 대하여 본인도 침묵을 유지하기에 알 방도가 없는 듯.그러나 항상 꿈과 관련된 서적과 지식을 쌓는 그를 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위의 사항과 관련된 물건도 많이 모으는 것으로 보이니 선물해주면 꽤 기뻐할 지도.허황된 꿈과 같은 아이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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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평소 아이의 행실을 보면 무엇이든 다 알려줄 것 같으나 그러지 않았다.의외일 수도 있지만 하나비는 비밀을 잘 털어놓지 않는 아이였다.좋게 말해서 이러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그렇기에 때대로 아이의 속을 알 수 없는 것일까..그러니 아이가 비밀이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깊게 캐묻지 않을것을 추천한다.분명 게속 물어보아도 가볍게 얼버무리고 마는 일이 많을 테니까.스스로 때가 됐다,싶으면 네게 말을 할 터이니.

 

• 하나비에겐 은연중에 흘러나오는 기품이 있었다.일부러 의식하여 하는 행동이라기 보다는 오래전부터 몸에 익은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식사예절 및 기타 여러가지들도 수준급이며,걸음걸이 마저도 소리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역시 명문가의 자제로 잘 키워졌기에 그런걸까?그러나 가끔 몸에 안 맞는 옷을 입은 듯 삐걱대는 일도 있다고 한다.

 

• 아이의 분위기는 몽환적이면서 부드럽다.이것보다 더욱 하나비의 분위기를 나타낼 만한 말이 없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 중.그리고 그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바로 미소였다.아이의 웃음은 꾸밈없이 그저 순수함만을 보여주는데,일부는 그 맑음이 꺼림직하다 말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은 오로지 아이 만의 분위기와 어울려 더욱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그렇기에 아이가 더욱 더 화사한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게 아닐까.또한 꺼림직하다 여기는 자들도 이어지는 아이의 상냥하고 사랑스런 행동에 그 말들은 흘리듯 사라지기에 지금까지 명성을 잘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 곱게 자란 아가씨 같은 모습으로 인해 글씨체가 깔끔하고 세밀할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알아보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잘 적은 글씨라고도 하기 어려운,그런 글씨체.그 글씨체로 아이는 작은 쪽지 속에 간단한 말들을 적어 이곳 저곳에 두기도 하였다.물론 아이가 원한다면 집안에서 교정할 수 있었으나,어릴 적 아이 주위의 어른들이 그런 작은 쪽지들을 너무 귀엽게 봐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 오는 사람 안 막고,가는 사람은 붙잡는 스타입.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매달린다는 것은 아니었다.그저 깊은 상심에 빠질 뿐.모두를 사랑하는 아이였기에 더욱 그렇기도 하였다.결국 끝에가선 자신의 행복 주문을 외우며,언젠가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마음다짐을 하지만 마음이 여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그렇기에 오는 자들도 가는 자들도 모두 마음 속으로 깊이 받아들인다고.이런 하나비니 다가가는 건 매우 쉬운 일일 것이다.아이는 언제나 친구를 원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