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능 메이드는 오늘도 열심히 합니다!
만능 메이드는 오늘도 열심히 합니다!


자칭 만능 전투 메이드
HOZUNOMIYAMIDORI
八月三十一日
緑
HOZUNOMIYAMIDORI
어깨를 넘는 녹발 ,고양이상
송곳니 ,땋은 반묶음 머리
앞치마 ,머리띠

호즈노미야 미도리
HOZUNOMIYA MIDORI


八月三十一日 緑
FEMALE ㅣ 17 ㅣ 189cmㅣ 79kg

성격
[한결같은]
♣아가씨!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 5년이 지났음에도 아이는 언제나 한결같았다. 너무 변함없는 성격과 행동은 편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해서 마냥 제자리 걸음은 아니었다. 아이도 성장하는 성장기의 어린이이자 청소년이 되었으니까. 의욕만 앞세워 일을 하다가 사고만 치는 일도 눈에 띄게 줄었고 적당히 맞춰주는 행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의도가 그렇지 않다고 한들, 결국 실수는 실수였기 때문인데 이는 호즈노미야의 사용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는가. 보살핌이나 도움을 받아보면 자연스럽게 아, 메이드? 하는 생각이 들 수준으로 능숙해졌다. 다만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면은 그대로였기에 가끔 옛 버릇이 그대로 나와 상대를 곤란하게 하곤 했다. 다만 예전과 달라서 그런 반응이 보이면 바로 고치려고 하는 부분은 확실히 나아 보이기까지 했다.
[이타적인?]
♣도련님! 그게 필요하신가요?
- 사용인의 수많은 철직 중, 기본 중의 기본에 해당하는 것은 고용주가 원한다면 사용인은 그것을 이뤄줘야 한다는 사항이었다. 물론 아이도 그것을 철저하게 따랐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것, 해드릴 것, 원하는 것은 모두 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갖췄다. 여전히 잘 받아주고 보살펴주고 능숙한게 다행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일을 전부 이뤄내기란 쉽지 않을테니. 제 아가씨, 도련님이 원한다면 무조건 이뤄줘야 했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얼마든지 몰아붙이며 무슨 방법을 쓰든 개의치 않아 했다. 잘 살펴보면 여럽지 않게 알 수 있었다.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상대방을 위한 행동이었고 그것을 웃으면서 소화해 냈다. 그래 어쩌면, 그것은 이타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했다. 단지 가끔, 아니면 자주? 같이 지내는 날이 길어질수록 행동과 말은 가끔 막무가내였다.
[진한 노력파]
♣메이드! 언제나 노력하는 법이죠!
- 모두가 알겠지만 만능 메이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정말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보니 괜찮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절대로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하루를 거르는 날이 없었고 지칠 기미가 모이려고만 하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여 됐으니 좀 처럼 말리기가 어려웠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손을 놓지 않고, 그저 곧게, 어쩌면 집착까지 느껴지는 행위를 그저 웃으면서 받아치니 참으로 기이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본인이 괜찮다는 것을 어쩌리. 오늘도 만능 메이드는 열심히 사용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사용인이 되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인생의 목표였으니까.

기타사항
♣ 봉술
- 13세가 되는 해에 대뜸 무술을 배우고 싶다는 말을 한 모양이었다. 아이의 능력면을 생각하면 여차할 때 필요하다고 판단이 내려졌기에 어른들은 흔쾌히 수락했고 바로 연습하는데에 어울려 줬다는 듯 했다. 아이가 다양한 호신술을 배우는 와중에 집중적으로 몰두한 곳이 있는데 그게 바로 봉술이었다. "왜 봉술이었나?" 하고 묻는다면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빗자루의 영향이 아주 컸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골랐다고 했다. 덕분에 평범한 나무 빗자루에서 튼튼하고 매끄러운 봉이자 빗자루가 되버린거라고. 가정에서 개인 교습을 받는 동안 깨달은 사실이 있는데 바로 운동 센스가 탁월했던 점이었다. 덕분에 수월하게 배워갔다고 한다.
♣ 근황
아이는 여전히 가사일에 열정적이고 능통했다. 청소는 물론, 요리 실력이 하루마다 능숙해지는건 확실히 좋은 현상이었다. 집에서 따로 실력을 키우는 것은 기본, 매번 빠지지 않고 야식이며 조리실을 들락날락거렸으니 능숙해지지 않는 게 이상할 지경이었다. 1년 전부터는 정식적으로 자격증을 따기 시작해서 디저트류나 커피도 직접 내줄 수 있다는듯. 뭐, 이정도야 만능 메이드의 기본 소양이지. 본래 취미와 특기는 그대로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선 디저트와 차, 커피에 관심이 많아져서 영상이며 책이며 온통 그런 것들 뿐이라는데.
그리고 히어로에 대한 공부를 틈틈히 하고 있다는 모양이다. 그래봤자 히어로물 비디오나 만화책, 자서전, 또는 뉴스를 보는게 다지만. 역시나 대충 하는 법이 없어서 첫 편부터 마지막까지 보는 바람에 잠부족이 이어졌던 날도 있었다.
그리고 한동안 성장통으로 그렇게 고생했다는 모양이었다. 너무 아픈 바람에 끅끅 울면서 복도 청소를 했다는... 그런 일도 있었다.

능력
♣ 정화 / Pure
:: 더럽고 불순한 것을 없애거나 맑게하며 깨끗이 한다.
> 액체나 공기, 먼지나 때 같은 것들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기본적으로 기계, 도구없이 환경과 사물, 피부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확하게는 해당 성분 자체를 무(無)에 가까운 것으로 바꾸거나 그 자체를 없어버리는 범위의 개념. 더러운 오물은 물론 독성을 띈 것들을(음식물이나 식물이 가지고 있는 태초의 독성, 또는 인위적으로 만든 독 등) 맑고 깨끗한 식수나 독성만을 뺀 음식, 식물로 만든다.
능력의 범위를 넘어선 정화를 시도하거나 한계를 무시하고 계속 능력 소비를 할 때 정화한 것들이 온 몸에 흡수된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심한 상태에 이르면 구역질을 한다. 컨디션 상태에 따라선 능력에 대한 반동으로 정화를 시도한 독성이나 나쁜 성분이 자신의 몸에 흘러들어 온다. (찝찝한 기분이거나 역류하는 위액, 또는 독성의 증세 중 일부) 능력의 응용력이나 활용도가 상당히 넓은 장점이 있지만 반동을 생각하면 스스로의 재량과 한계점을 제대로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
♣ 대청소 시간!
> 능력 시전 중심을 기준으로 반경 3M 내의 모든 불순물을 지속적으로 정화하며(현재 한계점 기준) 다녀간 흔적 마저 지운다. 최대 지속 시간은 20분.
♣ 브레이크 타임!
> 능력을 사람에게 최대한 집중시켜 오물, 독, 마비 등을 정화하여 상태 이상을 당한 상태의 전으로 되돌린다. 단, 오로지 더러운 것과 불순한 것을 정화하는 능력이므로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하며 순간의 피를 지울 순 있겠지만 지혈은 할 수 없다. 한 번에 5명까지 가능하나 동시 다수 인원을 대상으로 할 경우, 인원이 늘어갈수록 능력의 속도는 비례되게 저하되며 능력의 한계점을 넘을 시 기본 패널티와 반동이 뒤따라 온다. 능력을 사고 하고 난 뒤 패널티와 반동이 오지 않을 정도의 휴식이 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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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손가락 정도의 크기의 날개 모양을 가진 보석, 빗자루 막대기에서 귀걸이로 바뀌었고 왼쪽에 하고 있는 중이지만 머리카락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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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