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후, 그래서 제 말이 틀리기라도 했나요~♥?
후후, 그래서 제 말이 틀리기라도 했나요~♥?


어쩐지 다가가기 무서운 아이
KUSANAGI
RIN
草彅
凛
HP
STR
LUX
DF
SKI
KUSANAGI RIN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흑발
흰 리본으로 묶은 머리
선한 눈매, 적안
3
4
5
2
1

쿠사나기 린
KUSANAGI RIN
草彅 凛
FEMALE ㅣ 12 ㅣ 143cmㅣ 35kg

성격
[ 오지랖 넓은 조언가 ]
"아까부터 봤는데.. 정말 피곤하게 사시네요~"
사람에게 관심이 많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그런 만큼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하는 면이 없잖아 있다.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인지라 하는 말의 대부분이 뼈 있는 독설이지만, 상대의 상황이나 입장을 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에 마냥 기분 나쁜 독설은 아니다. 오히려 조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듯.
[ 자신에게 엄격한, 남들에겐 관대한 ]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량에 만족하는 순간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에게 한없이 엄격한 타입이며, 좋은 결과가 나와도 다른 아이들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남들에겐 누구보다 관대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자존심 때문인 것도 있지만 무리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 크다.
[ 거짓말이 능한 ]
"후후, 거짓말이랍니다. 놀라셨나요?"
처음엔 선의로 시작한 것이 점차 커져 이젠 눈물을 흘린다든가 하는 연기력이 늘었다. 워낙 뻔뻔하게 곧잘 말하는 터라 거짓말을 할 때의 버릇 같은 것도 없으며, 거짓말인 걸 단번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린의 말로는 처음엔 남들 안 겪어보는 양심통도 겪어봤다고 하는데, 지금은 말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라며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 있을 때 거짓말로 유유히 빠져나오기도 한다.
[ 자존심 센 ]
"할 수 있으니까 저리로 가주시겠어요~? 그런 시선, 부담스럽답니다♥"
말을 한 번이라도 섞어본 사람이라면 '작은 마찰이 생겼다.'는 말을 듣는 즉시 쿠사나기 린이라는 이름을 생각할 정도로 자존심이 세다. 남의 걱정과 도움을 쳐내기 바쁘며, 고집이 세다 보니 혼자 끙끙거리는 일이 잦다. 끙끙거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정도니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자존심을 세워주며 도와주거나 멋진 말로 그럴듯하게 설득을 해보자. 뻔뻔하게 나오며 받을 것이다.
[ 침착한, 느린 ]
"후후,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허둥거리는 것보단 낫잖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괜찮다는 듯이. 그건 최악의 상황부터 최선의 상황까지 차례대로 생각하는 탓이 크다. 그러나 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기 마련. 침착한 건 최고의 장점이나, 생각을 깊게 하다 보니 남들보다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남들이 보기엔 답답할 수 있으나, 린 자신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기타사항
1월 30일생, 탄생화 매쉬 메리골드, 물병자리
요란스러운 건 싫다며 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 편이라 자신도 생일을 잊을 때가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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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새벽에 책 읽기. 한 번 펼치면 그 자리에서 다 읽어야 마음이 편한 케이스라 수업 도중 꾸벅꾸벅 조는 경우가 많다.
[싫어하는 것]은 걱정. 받는 것과 하는 것 모두 싫어한다. "이유... 말인가요~? 상대가 부담을 느끼면 그건 걱정이 아니라 동정이라고 생각해서예요. 답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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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어렵게 태어난 외동딸이라 평범한 집안이지만 남부럽지 않게 귀하게 자랐다. 용돈도 어린 나이에 비해서 많이 받고 가끔 사치를 부려도 타격이 없는 정도의 재정 상황을 가진 집안이지만, 늘 검소한 태도를 보여 등하교 시에는 항상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님이 이러신다느니, 항상 고맙다느니 하는 말을 자주 하는 걸 보아 부모와의 관계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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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노력파다. 그런데도 이상과 달리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타입의 사람인지라 성적은 늘 아슬하게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 간에 항상 여러 번 시도하고, 혼자 공부하고, 연습해야 겨우 남들 하는 것처럼 할 수 있는지라 늘 말끝마다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인지 아주 사소한 거라도 자신을 향한 칭찬을 받으면 티 나지 않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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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능력인지라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을 자주 한다. 아무래도 불안해서가 큰 이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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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가. 딱히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다. 건강을 해칠 정도로 적게 먹는 건 아니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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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발화점이 낮은 편에 속한다. 거짓말에 능한 편이라 티는 잘 안 나지만,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은 안 웃는 걸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능력
샤우트 / Shout
큰 소리로 대상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일종의 소리의 패기. 적게는 몇십명부터 많게는 수백명까지 제압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어린 나이라 무서운 걸 보았을 때처럼 깜짝 놀라는 정도에서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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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사자의 울음소리
대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두려움을 조성하고 그 틈을 노려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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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세마디 정도 크기의 육각형 모양 보석.
워낙 소중히 대하는지라 평소에는 주머니 안에 고이 넣어 가볍게 메고 다닌다. #AC0B47


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