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는 오지 않지만, 잠시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비는 오지 않지만, 잠시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발전하는 아이
HAKUNO ARISA
白野
明理彩
HAKUNO ARISA
정돈 된 분홍색 머리
장발 포니테일
양옆으로 땋은 머리
흰 토끼귀 리본
금안, 고양이상
흰 시스루 양말, 흰 귀걸이



하쿠노 아리사
HAKUNO ARISA
白野 明理彩
FEMALE ㅣ 17 ㅣ 160cmㅣ 50kg

성격
선한 감성적인 정의로운 활기찬 유약한 성실한 적극적인 긍정적인
아이는 바이올린에 재능을 피워낸 이후 배움에 재미가 붙어 이것저것에 발을 담가보기 시작했고, 지금은 두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할 줄 아는 것이 무척이나 많아졌다. 무용이면 무용, 악기 연주면 연주, 지식이면 지식까지. 알아가는 즐거움을 깨닫고 그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아이는 자연스레 성실해졌고, 자신이 세운 일정을 소화해내기 위해 꾸준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자랑이라면 자랑이었다. 그러면서 자존감, 자신감도 오르고,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의 이미지가 조금 생긴 듯.
아주 어릴 때의 마냥 해맑았던 모습보다는 정제된 활기참이 들어섰다. 조금만 일이 틀어져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허둥거리지 않게 되었다. 아리사의 부모님은 그런 점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하셨고, 아직 어린 나이이기는 해도 주변의 걱정을 살 정도는 아니었다. 어릴 때보다 좀 더 개구쟁이스러운 면모도 보이는 모양이다.
말을 더듬거나 낯을 가리는 모습 또한 보기 어려워졌다. 더욱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말을 더듬는 것을 고치기 위해 여러 말하기 대회를 나가보기도 하고, 시간이 날 때면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가 기억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많은 사람을 만났다. 건강한 생활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으로 아리사는 자기도 모르는 새 자연스럽게 낯을 가리지 않게 되고, 다른 사람의 시선 속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말을 수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 자신이 아직도 말을 더듬는 어린아이 시절 그대로인 줄만 알고 있다.
여전히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예쁜 말을 사용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한 편 이상씩 시를 읽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식물이~ 하는 이야기는 이제 상관이 없는지 습관처럼 읽다 보니 이제 좋아하는 시 몇 편은 그냥 외우고 다닐 정도였다.

기타사항
〚⁰¹〛 능력만으로는 싸우기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금속으로 된 크고 작은 구슬을 여러 개 챙겨 보조도구로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여전히 자잘한 상처를 달 때가 있어 밴드도 들고 다니는 듯. 흰색에 꽃 자수가 놓인 손수건도 포함.
〚⁰²〛 가족 관계는 부모님뿐. 매우 화목한 가정에서 크고 있다. 그리고 가끔 외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한국으로 놀러 가는 듯. 온화한 분위기의 자상한 할머니를 무척이나 따른다.
〚⁰³〛 부모님 두 분은 일본에서 일하던, 또한 현재도 일하는 직장인으로, 우연한 기회를 통해 거래처로 만난 사이였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이라는 공통점도 존재했고, 마침 연령대와 공통 관심사 또한 비슷했기에 둘의 사이는 성큼 가까워져 갔다. 그렇게 차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식을 올렸고, 한국으로 돌아가 아리사를 낳은 뒤 아이가 다섯 살이 되기 바로 직전 일본으로 복귀했다. 완전히 정착해 앞으로 쭉 일본에서의 삶을 이어나갈 계획.
〚⁰⁴〛 아이의 생일은 7월 19일로 아주 뜨거운 여름날에 태어났다. 게자리에 혈액형은 A형. 더위도 추위도 많이 타기 때문에 여름이 다가오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⁰⁵〛 한국식 이름은 백슬비(白璱飛). 집에서는 한국식 이름을 쓰기 때문에 가끔 자신도 이름을 헷갈리는 듯하다.
〚⁰⁶〛 아리사는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꽃은 모두 이름을 외우고 다닐 정도로 꽃을 정말 좋아했다. 그 밖에도 사람과, 파티처럼 시끌벅적한 분위기까지. 아리사는 아마도 살아있는 것이 지니는 생기를 사랑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그런 아리사에게 의외인 점이 있다면 바로 동물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이었다. 아리사는 작은 햄스터부터 커다란 코끼리까지 인간 외의 동물은 보자마자 겁부터 먹기 일쑤였다. 그중에 가장 무서운 건 새와 개.
〚⁰⁷〛 아리사가 가장 좋아하는 악기는 바이올린. 좋아하는 것이 아닌 자신 있어 하는 것은 꽤 있는 모양이다. 펜 쌓기는 질렸는지 최근 카드로 높게 탑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자랑이라면 발레를 배운 덕에 몸이 웬만한 사람들보다 유연하다는 것.
〚⁰⁸〛 나름 바쁘게 지내고 있다 보니 취미라고 할 건 딱히 없는 모양이다. 시간이 나면 '아, 시간이 남네. 이걸 해볼까?' 하는 식으로 배웠던 걸 복습하거나 미리 예습해보는 듯.

능력
전기 Electric
전기를 다루는 능력.
오래, 많이 쓸수록 열이 오르기 때문에 한두 번 쓰고 나면 휴식을 취해주어야 한다.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다루는 실력이 능숙해지고 강도는 더욱 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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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타임!
구슬 여럿을 빠르게 날리거나, 바닥에 흩뿌려 놓고 능력을 사용해 발 디딜 틈이 없게 한다.
날씨 : 천둥·번개
번개가 치듯 강도 높은 전기를 상대를 향해 내리친다. 저거 맞아도 괜찮아?! 싶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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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모양의 노란 보석. 아이 기준 한 마디 조금 넘는 크기로 크지 않다. 발찌에 달린 채로 언제나 오른쪽 발목에 있다.
#FCFA7B


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