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반짝반짝 빛나볼게요~
오늘도 반짝반짝 빛나볼게요~


별 같은 아이

KUSANAGI
RIN
草彅
凛
KUSANAGI RIN
벅지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흑발
하나로 묶은 머리
선한 눈매, 적안

쿠사나기 린
KUSANAGI RIN
草彅 凛
FEMALE ㅣ 17 ㅣ 167cmㅣ 49kg

성격
[ 오지랖 넓은 조언가 ]
"아까부터 봤는데.. 그렇게 하면 피곤해질 거예요."
사람에게 관심이 많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그런 만큼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하는 면이 없잖아 있다.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인지라 하는 말의 대부분이 뼈가 있지만,
상대의 상황이나 입장을 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에 마냥 기분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조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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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색해진 거짓말 ]
'린, 사랑하는 우리 딸. 우리는 네가 솔직해졌으면 한단다.'
말을 잘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린의 생각을 깬 부모의 말이었다.
무슨 말이냐며 웃었지만 린도 결국 쿠사나기 집안의 사람. 부모의 완벽한 설득으로 인해 거짓말을 줄이기 시작했다.
거짓말을 하던 게 습관이라 아직까진 자기도 모르게 툭툭 내뱉긴 하지만,
눈치가 빠르지 못한 사람도 어색하다 느껴질 정도면 꽤 열심히 줄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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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 센 ]
"할 수 있으니까 지켜봐 주세요~."
말을 한 번이라도 섞어본 사람이라면 '자존심'이라는 단어를 듣는 즉시 쿠사나기 린이라는 이름을 생각할 정도로 자존심이 세다.
그렇다 보니 혼자 끙끙거리는 일이 잦은데, 끙끙거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정도니 도움을 주고 싶다면
자존심을 세워주며 도와주거나 멋진 말로 그럴듯하게 설득을 해보자. 쭈뼛거리며 받을 것이다.
-
[ 침착한 ]
"예상치 못한 결과라고 허둥거리는 것보단 낫잖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괜찮다는 듯이.
그건 최악의 상황부터 최선의 상황까지 차례대로 생각하는 탓이 크다.
그러나 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기 마련. 침착한 건 최고의 장점이나,
생각을 깊게 하다 보니 남들보다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남들이 보기엔 답답할 수 있으나, 린 자신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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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엄격한, 남들에겐 관대한 ]
자신의 역량에 만족하는 순간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신에게 한없이 엄격한 타입이며, 좋은 결과가 나와도
다른 아이들처럼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남들에겐 누구보다 관대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자존심 때문인 것도 있지만 지나치게 무리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 크다.


기타사항
1월 30일생, 탄생화 매쉬 메리골드, 물병자리
상대가 자기로 인해 신경 쓰는 걸 원치 않아 생일을 말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자신도 생일을 잊고 지나가는 게 다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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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새벽에 책 읽기. 한 번 펼치면 그 자리에서 다 읽어야 마음이 편한 케이스라 수업 도중 꾸벅꾸벅 조는 경우가 많다.
/소금 사탕도 좋아한다! 집에서 항상 한 움큼 집어 들고 와 아카데미에서 까먹기 바쁘다.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 예전에는 걱정이었으나, 어느 순간 껄끄러운 정도로만 되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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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어렵게 태어난 외동딸이라 평범한 집안이지만 남부럽지 않게 귀하게 자랐다. 용돈도 많이 받고 가끔 사치를 부려도 타격이 없는 정도의 재정 상황을 가진 집안이지만, 늘 검소한 태도를 보여 물건 하나하나 소중히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님이 이러신다느니, 항상 고맙다느니 하는 말을 자주 하는 걸 보아 부모와의 관계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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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공방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2층이 집, 1층이 액세서리 공방.
그렇다 보니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손재주가 아주 좋은 편이며, 그런 두 분의 일을 가끔 도와드리기도 한다.
주섬주섬 선물하는 모든 액세서리는 린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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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노력파다. 그런데도 이상과 달리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타입의 사람인지라 성적은 늘 아슬하게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어떤 일이든 간에 항상 여러 번 시도하고, 혼자 공부하고, 연습해야 겨우 남들 하는 것처럼 할 수 있는지라
말끝마다 늘 아직 강해지는 중이라고, 천천히 나아갈 거라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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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능력인지라 손으로 입을 가리는 행동을 자주 한다. 아무래도 불안해서가 큰 이유인 듯.
노래 부르는 걸 즐기는 편인데 성량이 지나치게 커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목을 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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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가. 딱히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다.
건강을 해칠 정도로 적게 먹는 건 아니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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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발화점이 낮은 편에 속한다.
거짓말하는 빈도를 줄이고 있는 터라 화가 나면 그대로 티 내는 편.
예전처럼 딱히 숨기려는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능력
샤우트 / Shout
큰 소리로 대상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일종의 소리의 패기. 적게는 몇십명부터 많게는 수백명까지 제압할 수 있다.
다만, 아직 능력사용이 미숙한 편에 속해 무서운 걸 보았을 때처럼 깜짝 놀라는 정도에서 그친다.
(능력을 받은 상대는 공포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듯 3~4시간 정도 공포심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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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
대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 위압감에 묶인 느낌을 받게 하고, 그로 인해 그 자리에 멈춰서도록 하는 스킬.
상대가 공포에 휩싸여있을 때를 노려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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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세마디 정도 크기의 육각형 모양 보석.
워낙 소중히 대하는지라 평소에는 주머니 안에 고이 넣어 가볍게 메고 다닌다. #AC0B47


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