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 좀도둑이라니, 괴도라고 불러주세요~
어머~ 좀도둑이라니, 괴도라고 불러주세요~


욕심을 집어삼킨 붉은 괴도
AKABANE RINGO
赤羽
林檎
AKABANE RINGO
장미빛 장발 곱슬, 녹안, 주근깨, 꿇릴 데 없는 외모



아카바네 링고
AKABANE RINGO
赤羽 林檎
FEMALE ㅣ 18 ㅣ 165cmㅣ 54kg
WHITE

성격
[지독한 탐미주의자] [집착이 강한] [대범한 괴도]
#지독한 탐미주의자
그는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정도는 다른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극성스러울 정도로 깊다. 그의 미적 기준은 아주 주관적이며 뚜렷해서, 타인이 자신의 미적 기준에 간섭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어여쁜 것에 집착하는 사람. 그는 그 정도가 지나칠 만큼 미적기준에 부합하는 무언가들에게도 가차없었다.
#대범한 괴도
고등부로 올라오게 되면서 이젠 쓸모도 없는 순한 인상을 버리려는 듯 능글맞기도하고 한편은 대범해진 모습을 보인다. 정작 반인륜적인 행위에 대한 본인의 인식은 좋지 않았으면서 스스로의 행적에 대한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합리화하려고 했다. 내가 하는 일은 저것보다는 낫잖아요? ...라는 둥의. 자신의 행위가 주목받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그렇다고 스스로가 저지른 짓이나 트릭을 떠벌릴만큼 어리석지는 않았지만.
#집착이 강한
자기 소유라는 인식이 깃든 모든 것에 집착이 강했다. 또한 한번 가진 것을 절대 놓아주지 않는 이기심이 남달랐다. 그는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을 애착이 있다. 결코 무르지 않은 고집과 세상을 집어삼킬 욕심은 그를 이루는 주된 재료임이 분명하다고, 그의 주변인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변함이 없는
시간이 지나도 이전 성격, 모습 그대로 변함없이 자라났다. 오만하고 독선적인 면도 그대로. 그러나 최근에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계가 아닌, 옆에서 함께하는 관계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나가는 중이다.

기타사항
#아카바네 링고
<11.02> - 탄생화는 루피너스. 꽃말은 탐욕, 삶의 욕구
<별자리> - 전갈자리
<혈액형> - AB형
누군가를 부를 때는 나이 상관없이 이름이나 성으로 부른다.
#붉은 괴도
아카바네家는 아주 오래 전, 빈민가 사람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했던 의적 가문이었으며 부패한 자들의 재산을 훔쳐다 그늘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구제하는 영웅 같은 존재였다. 링고는 한때 붉은 괴도라 불리던 조상의 후손이며, 이미 오래전에 잊혀진 그의 활약을 잇는 후계자다.
링고의 부모님은 가문의 풍습대로 빈민가 사람들을 돕는 의적의 일을 밤마다 은밀히 활동 중이다. 즉, 마술사의 직업은 눈속임이며 의적활동을 하고다니는 사실은 비밀로 한 채 사람들이 직업을 물으면 먼저 마술을 부리는 사람이라 칭하였다.
#정의와 악의 사이
그가 능력을 사용하자, 그와 어울리지 않은 화이트 오오라가 내뿜어져 나왔다. 그리고는 굳이 자신을 정의롭다며 말하지 않았다. 본인의 행적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악인이 될 수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의로운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화이트나 블랙에 대한 편견이 딱히 없는 편이며 의적 가문답게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어느 편에 치우쳐져 있고 함께 관여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블랙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을뿐더러 혹시라도 증오를 갖게 되더라도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허언증
심한 허언증이 있다. 실은 거짓이나 진실의 구분이 거의 없는 탓에 자신이 말했던 것 중 어떤 것이 진짜인지도 구별하려 하지 않았다. 상대가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저 진실일 뿐. 덕분에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는 애매모호한 대답만을 자주 남겼다.
#도둑질
도둑질이 더욱 능숙해지면서 수법도 점점 다양해졌다. 초등부때처럼 큰 소동을 일으키는 것을 사양하지 않고 이런 자신의 행위가 주목받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상대에게 능력을 쓰며 물건을 훔치는 행동도 점점 눈에 띄고 화려한 방식에 손을 대는 대담한 괴도가 되었다.
#호불호
Like: 모든 음식, 마술, 반짝이는 보석, 돈, 붉은색
Dislike: 눈치빠른 사람, 부패한 자
#체질
항상 먹을것을 갈구하고. 또 갈구하는 모습도 여전하다. 특이한 체질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먹은것은 통채로 소화시켜 버리는 체질을 가지고 있어서 음식을 거침없이 많이 먹게 되었다. 또한 능력 사용 후 허기증이 생겨 먹을 것을 더욱 갈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다.
# 유연한 몸
몸 전체적으로 상당히 유연한 편이며 역시 괴도답게 아무리 건너가기 어려운 장애물이라도 손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아무리 붙잡으려 애를 써봐도 그의 민첩하고 교활한 몸놀림이 오히려 상대를 농락하며 전혀 대수롭지 않은 듯이 능숙하게 피해간다.

능력
괴도 / Phantom Thief
상대가 소지한 물건 중 하나를 트럼프 카드 속에 봉인하여 훔칠 수 있다.
카드는 그저 평범한 트럼프 카드에 불과하지만 능력을 사용하게 되면 카드 속 그림이 물건의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상대에게 훔친 것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능력 조건은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2M 안에 있고, 시야에 보이는 사람의 물건만 능력이 발동된다. 오직 무생물에만 해당. 훔쳤던 물건은 5초에 한 번씩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능력자의 만족감에 따라 원래 주인에게 돌아간다. 물건이 이미 소비된 상태라면 그대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는 형식. 현재까지는 3~5명 정도의 물건을 훔칠 수 있지만 여러 명에게 능력 사용 시 카드 속 물건 그림이 서서히 붕괴되며 허기증과 두통 증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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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 쇼타임!
카드 속에서 미리 장전된 커다란 폭죽을 상대의 공격에 조준하여 발사시킨다. 폭죽이 공중에서 터질 때마다 링고의 메롱하는 표정 불꽃이 약올릴 정도로 뚜렷하게 보인다.
퀸 오브 하트
무수한 방패가 봉인된 카드를 여러 장을 뽑는다. 카드 속에 봉인된 단단한 방패들이 소환되어 주변을 왕관 모양으로 둘러쌓아 상대의 공격을 막는 기술. 아군의 진입 루트를 확보하여 견고한 방어진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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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한 크기로 링고의 머리색과 같은 붉은 날개깃모양 보석이다. 브로치의 형태로 카드 케이스 안에 보관하고 다닌다.
#D03E49

관계란

